안녕하십니까 대치명인학원 인사이트팀 수학강사 김성하입니다.

지난주에 9월 평가원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매번 시험마다 저희에게 쇼크를 주고 있습니다.

6월 등급컷과 9월 등급컷 오답률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간략하게는 6월은 어렵고 9월은 쉬웠다고 하는데 그게 얼만큼 차이가 있는지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적분 기준 1등급 컷은 8점 차이가 나고, 2등급은 5점차 3등급은 2점~3점차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점수차를 확인해보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정말 쉬운 시험이 맞았고 2,3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차이가 거의 없다는 걸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킬러 문항이 빠졌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건데 상위권학생들은 킬러문항이 내가 풀어야할 문제 범주에 들어오지만 2,3등급 학생들은 사실 원래 킬러문항을 안풀었기에 점수 차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걸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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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으로는 미적분 오답률인데요, 9월과 비교했을 때 어떤 특징이 보이시나요? 공통이 쉬워졌고, 선택이 어려워졌습니다. 오답률 상위 랭크에 공통주관식에서 선택쪽으로 변화된 게 보이시죠? 확통도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쉽기에 공통과목의 오답률이 높긴하지만 그래도 6월에는 오답률 탑5가 다 공통이었는데 이번에는 선택이 좀 더 치고 올라온걸보면 선택과목에 대한 난이도가 좀 더 올라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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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시 분류해보았습니다. 공통점은 문항 난이도 배치가 기존과 다르다는 것과 고1수학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입니다. 그리고 차이점들은 검은색 글씨들이라 수능에서 저 부분은 서로 중화될 거라고 감히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킬러문항은 이번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고, 선택과목과 공통과목의 난이도도 평균치 적인 난이도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문제의 해석보다는 계산과정이 복잡한 문항들이 더러 있어 그 부분 역시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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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를 토대로 남은 기간 학습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능까지 남은 시간 2달 남짓, 어떤 아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 거고 어떤 아이들은 지쳐서 현실에 안주하려 할 것입니다. 수능이라는 시험의 특성은 내신과 달리 광범위하기에 본인의 실력만큼 점수가 나온다는 말보다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들을 완벽하게 정리하였는가, 즉 본인이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온다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수능 고득점의 기본 소양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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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명인학원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이감 모의고사 시즌 2가 진행됩니다. 실전 연습은 물론 성하T가 직접 운영하는 클리닉까지 진짜 점수가 나올 수 있는 모든 방법과 비법을 담았습니다. 모의고사 점수에 좌절하기보다는 진짜 시험을 대비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보는 게 앞으로 사회에 나갈 아이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9월 모의고사 시험지 분석 상담 예약 가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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