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하원T 보람고1 1학기 중간고사 총평 ■

▶난이도 : 중상 (中上)
▶한마디 평 : 적절한 난이도의 지문 변형을 대비하면 고득점 충분히 가능.


▶총평

1) All 객관식 – But,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 중 변형 존재

보람고는 1학년에선 모든 문항을 객관식으로만 출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난이도가 마냥 쉬운 것은 아닙니다. 원문에서 약간의 변형을 통해 어법성 판단 문제와 어휘/내용 문제 등을 출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시험에서 2번 문항은 원문에서 “One Man’s Life of No Regret” 이던 것을 “A Man Who Accomplished Almost All Objectives That He Set” 으로 바꾸어 출제하였고, 8번 문항에선 원문의 “based on flawed observation”을 “generalizing from only some part of the truth”로 변형하여 출제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문제에서 함정 선택지들, 즉 원문과 비슷한 단어들로 문장을 구성하여 마치 정답인 것처럼 보이도록 의도한 것들이 존재했습니다. 이는 제 수업에서 모두 유의할 점으로 다루었던 내용들이라 이번 내신 범위 모의고사/교과서 수업과 과제를 충실히 이해한 학생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해결 가능한 문제 유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암기식으로 영어내신공부를 접근했다면 필히 수많은 실수를 겪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상위권 진입이 목표라면 절대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하는 습관은 버려야 합니다.)

2) 선택지에서 난이도를 올리려 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이번 시험범위에 있던 지문들을 모조리 공부하고 철저히 암기했더라도, 선택지 1번부터 5번까지 읽고 골라야 하는 제목/주장/어휘/빈칸/내용일치 등의 유형들에서 이 선택지가 해석이 되질 않으면 제대로 풀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강조했던 평소에 영어실력을 더 넓게 확장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신때만 바짝 공부하는 것은 절대 안정적인 등급을 얻을수가 없습니다.

- 정리
이번 시험에서 변형이 꽤 많이 보입니다. 이를 보면 작년에 비해 난이도도 올라갔고 앞으로도 더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드는 부분입니다. 모의고사를 3번이나 본 것이 도움이 충분히 되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점수가 잘 나왔어도 절대 방심하면 안 될 것이며, 점수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더라도 기말에 점수 상승을 노리면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시험은 어려울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내가 올라갈 자리가 더 생긴다고 볼 수 있지요. 중학교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범위와 지문 난이도에도 최선을 다해 고등학교 첫 내신을 마친 보람고 학생들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수업시간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내용들이 그대로 시험에 출제 된다는 것 직접 느꼈나요? 고교 영어에서 중요한 내용 위주로 출제되는 보람고 시험의 특성상 이하원영어와 함께라면 체계적으로 대비 가능합니다 :)

대치명인의 이하원영어는 확실한 결과를 약속합니다.

매주 단계별로 구성된 체계적 내신대비 커리큘럼으로 학생의 현 수준에서 분명히 성장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갑니다.

이번 1학기 중간고사에서 소담고, 보람고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예측하여 대비하였습니다. 다음 적중문항들과 총평, 그리고 학생들의 만족스러운 결과도 함께 참고하셔서 기말고사 대비 학습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